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공의료 확충 공약에 대해 "9·4 의정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체결된 의정합의에 따라 의협과 협의 없이 공공의대 신설이나 의대 정원 증원을 할 수 없다는 주장을 이어갔다.앞서 더불어민주
1월 5일 세계 최대 국제IT·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2'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이번 전시회에는 그 어느때보다 헬스케어 관련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다.올해 CES에 등장한 헬스케어 기술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개발한 항암 ADC(항체·약물 접합체) 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3일 레오켐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 시스톤 파마수티컬스를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우리나라에서 치매 관련 또는 뇌대사 관련 질환 관리 목적으로 승인받은 약제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효능에 대한 유효성이 지적돼 임상 재평가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일부
2019년 기준으로 항암 치료를 받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암유병자'가 국내 약 215만명 정도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4.2%로, 25명 가운데 1명이 암유병자인 셈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8%로 나타났다
의료분쟁조정법 제27조 제9항인 신해철법은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등급 1급 중 일부’에 해당하는 중대한 의료사고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가 없어도 조정절차를 자동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개정 전 환자나 대리인이 조정을 신청해도 피신청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1월 25일까지 집계한 ‘제약바이오산업 2021년 기술수출 실적’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계약 건수와 규모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은 33건으로 집계됐다. 계약 규모
지난 30일 정부는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의 주재로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이하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첨단재생의료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고위험 임상연구 심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티움바이오가 신청한 'TU2218'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티움바이오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으며, 내년부터 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9일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6차 회의를 열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협조사항, 원격협진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 추진 방안, 의료광고 자율심의기준 관련 검토, 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보건의료계는 원격협진에
지난 29일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가 주최한 ‘제20회 국가정책포럼’에서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이종구 교수는 “지역사회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에 의존하는 공중보건의사 제도 대신 지역 스스로 의사를 양성하는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대인이 가장 고민하는 건강 요소 중 하나는 콜레스테롤 수치일 것이다. 특히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채소 섭취량이 줄고, 육류의 섭취량은 증가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높은 콜레스테롤은 심장병과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며 건강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추무진 공정보건의료특보단장(전 대한의사협회장)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28~29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방사선협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를 방문한 추단장은 선거기간 중의 협조를 요청하며, 최근 의료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의 시
준비되지 못한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의료현장 붕괴와 중증응급환자 치료의 병목현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원격의료가 부각되고 있다. 때마침 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진자 원격모니터링 실증사업을 개시해 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따르면 의약품의 선별 등재 방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약품 보장성 강화’가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황반부종치료제와 중이염 치료제 등 안과·이비인후과 의약품에 대한 선별급여 적용이 검토될 전망이다.우선 약제비 적정 관리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