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복귀한 전공의가 극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오늘이 지나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지만, 복귀한 전공의가 아주 극소수에 그친다고 파악...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전공의 복귀 기한이 5월 20일자로 지났다. 하지만 지난 2월 20일 전후로 사직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아 전문의 공백으로 인한 의료대란이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전공의 4년차(3년제는 3...
전문의 시험 응시를 위한 마지노선이 다가오고 있지만, 사직한 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할 의사가 없다. 이들은 “상황이 변하지 않은 만큼 돌아갈 이유가 없다”며 정부의 복귀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사직한 3·4년차 전공의의 ...
의료이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연세의대)이 최근 학생들이 제출한 대규모 휴학계를 승인하기로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은 20일 교수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밝혔다.이 학장은 서신에서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결국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정부의 손을 들어 주었고,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명분이 사라지게 된 ...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가 "학생들 복귀는 주변의 호소와 회유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의대협은 5월 1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는 학생들의 휴학을 인정하지 않으며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있다"며 "학생들의 복귀만을 호소하는 오만한 태도를 거둬달라"고 밝혔다.의대협의 대정...
대한의사협회(의협) 수가협상단이 올해 수가협상에서 협상 생중계를 끝까지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지난 16일, 의협 수가협상단은 출입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수가협상의 방향과 의협의 입장을 설명했다. 올해 의협 수가협상단은 최성호 부회장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도권 험지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30·40대 국민의힘 후보들이 '첫목회(매달 첫 번째 목요일 모임)'라는 이름으로 모여 보수 재건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4월 17일 9명으로 시작해 5월 8일 기준 22명까지 모임 규모를 확대했다. 제22대 초선의원 3명(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 김소희·박...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 간 법적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민 대표가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민 대표가 자신의 이름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민 대표는 1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오해를 최소화하고, 법정에서 하이브 측...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일부 고가 단지에서는 월세 2000만원이 넘는 고액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린든그로브' 전용면적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5층)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2년 ...
지난달, 40대 A씨는 7년 만에 제주도를 방문해 물가 상승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A씨의 6명 가족 여행은 3박 동안 호텔비만 180만 원이 소요되었으며, 전체 여행 경비는 500만 원에 육박했다. A씨는 "제주도의 비싼 여행 비용을 경험하고 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선택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주시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정부의 마지막 복귀 유예 기한인 2월 29일이 지나도록 대다수가 병원...
언제 어디서 어떤 질환의 환자가 실려올지 모르는 급박한 응급실에서 과거력에 대한 정보도 없이 몇가지 증상만을 호소하는 환자를 제일 처음 만...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도 훌륭한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와 수도권 의료쏠림 현상으로 고통받던 지방병원들에겐 마치 KO펀치나 다름이 없었다. ...
최근 프랑스의 한 20대 유튜버가 ‘조력사망’을 결심했다. ‘올림페(Olympe)’라는 이름의 채널을 운영하는 릴리(23)는 “올해 말 조...
지난 22일, 대법원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의료행위를 한 한의사에 대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의 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의료계...
최근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지자체 공무원의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해 공무원들과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해부터 뜨겁게 달궈온 간호법 제정 논란은 의사와 간호조무사를 중심으로 한 의료단체들과 간호사가 중심인 대한간호협회 간의 첨예한 대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