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늘어나는 의대 정원에 맞춰 국립의대를 중심으로 교수 인력 충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금교수와 임상교수 등 병원 소속 계약직 교수들을 대학 소속 정규직 교수로 전환하고, 개원의 경력도 연구 실적으로 인정하여 교수 인력풀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 '닥터나우'가 최근 의약품 도매상을 설립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13일 '닥터나우 방지법(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플
박형욱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단국의대 교수)이 의협 비대위를 이끌며 의료대란 해결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 그동안 소외된 전공의와 함께 소통하며 의료계의 혼란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비대위원장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3일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김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김씨와 함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비트코인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13일(한국시간) 9만 달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를 잠시 넘어서기도 했으나 현재는 다시 약간 밀려 8만77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2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올해 대비 20%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신규 전문의 배출 절벽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응시자가 566명에 그쳤다고 12일 발표했다.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260g이라는 국내 최저 체중으로 태어나며 '가장 작은 아기'로 기록된 예랑이가 건강하게 부모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갔다. ▲ 예랑이의 퇴원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 의료진과 예랑이 가족(사진 제공 - 삼성서울병원)예랑이는 세계에서 14번째로
대한간호협회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에 간호사 행위에 대한 수가 확대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간호사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개별 행위에 대한 수가를 측정할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열린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선거가 진행되면서 단국의대 박형욱 교수, 경기도의사회장 이동욱,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 주신구, 서울시의사회장 황규석 등 네 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지난 12일 의협 비대위원장에 입후보한 황규석, 주신구, 이동욱, 박형욱 후보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본토에서 약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병력에 북한군이 포함되어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교전 상황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우크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관계가 트럼프 당선 이후 급격히 가까워지면서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간) 일제히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치적 활동에서 막강한 영
50대 남성 A씨는 백색 백내장 수술 후 후낭파열이 발생하게 되면서 주변 상급병원으로 전원했으나, 결국 망막 손상 등 합병증으로 시력 저하를 겪으면서 병원을 상대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중재원은 B병원이 사후 대응과 설명의무를 충분히 다하지 않았다고 판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며 필수의료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어텐딩 닥터(Attending Doctor)'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제도의 한계를 넘어 소속 기관 외 의료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과감한 시도로,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
지난 2월 시작된 의정 갈등이 9개월을 맞은 가운데, 국내 병원들이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 채용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의사들 선호도가 높은 빅5 병원조차 채용 난이도가 급증하며 의료 공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기과와 기피과 간의 채용 불균형
정부와 의료계, 국회가 모인 의료 협의체가 의료 공백 사태 9개월 만에 출범했지만, 핵심 주체인 전공의와 야당의 불참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갈등과 단절을 극복하고 실마리를 찾았다"고 평가했으나, 이 자리에 전공의와 의대생이 배제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