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정규 12집 ‘Super Junior25’ 발매…히트곡 DNA 계승

“Sorry, Sorry”로 시작된 K-POP 신드롬…20년 차 아이돌의 귀환
‘SUPER SHOW’로 30개국 194회 공연…전설은 현재진행형
음악·예능·연출까지 섭렵한 멀티플레이어 그룹, 변신은 계속된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정규 12집 앨범 ‘Super Junior25’를 발매하며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과 전 세계를 아우른 공연, 그리고 멤버 각자의 독보적인 활동으로 K-POP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온 슈퍼주니어의 ‘현재진행형 레전드’ 여정이 또 한 번 이어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05년 데뷔 이후 슈퍼주니어는 ‘Twins’, ‘Miracle’, ‘U’, ‘쏘리 쏘리’ 등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쏘리 쏘리’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커버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K-POP의 세계화를 이끈 대표곡으로 평가받는다.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는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상징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투어는 30개국 이상, 194회의 공연을 기록하며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 단독 공연 등 수많은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도 ‘SUPER SHOW 10’을 통해 전 세계 16개 지역 투어에 돌입, 20주년의 의미를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는 음악 외에도 연기, 예능, 뮤지컬, 영상 연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닛 활동 역시 그룹의 색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D&E’, ‘슈퍼주니어-L.S.S.’ 등 각기 다른 조합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유닛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 정규 12집에는 슈퍼주니어의 20년 음악 인생이 응축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Express Mode’를 통해 여전히 진화하는 ‘슈주표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팬덤과 대중성 모두를 아우르며 K-POP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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