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무도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구매한 외국인 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1만7천478명에 달했다. 이는 2023년 1만5천61명보다 11.9% 증가한 수치로, 외국인 매수인이 전체 부동산 매수인 중 차지하는 비중은 1.1%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특히
마약류를 취급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마약류 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번 법안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만을 취급하는 의료기관도 포함하며, 병원급 의료기관은 반드시 마약류 관리자를 배치해야 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특정 조건을 충족할
전공의들의 과도한 근무시간과 수련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7일 김윤 의원은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전공의들은 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지속적 양압기(CPAP)가 있었던 가운데,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최초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치료제로 승인되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0일
최근 의정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추가적인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6조45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이탈로 일부 수련병원의 보험 급여비가 감소했지만,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선지급 시행 등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지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 지원금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법원이 허정무 후보가 제기한 선거 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이로 인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의 일정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7일, “이번 선거에는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절차적
최근 현금카드를 이용한 복권 구매가 가능해지는 법안이 발의되며, 복권 산업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복권 당첨금의 소액 입금 및 전자지급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복권 구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수령 당첨금이 줄어들고, 복권 산업의 디지털화가 이
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결선 투표가 7일 시작되었다.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8103표(27.66%),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7666표(26.17%)를 얻으며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437표(1.4%p)에 불과했다. 이로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귀가 조치된 후 급성 뇌경색으로 장애를 입게 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의료진의 과실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울동부지방법원 신성욱 판사는 A씨가 B의료법인을 상대로 1억263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
도수치료와 같은 '비중증·비급여' 치료비 항목에 대한 실손보험 개편안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 개편안은 본인 부담률을 기존 20%에서 최대 90%까지 대폭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중증 질환 보장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험계약자들 사이에서
일선 대학병원들이 전임의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젊은 의사들이 선호하는 빅5 병원들마저도 의정갈등의 여파로 전임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전공의들의 복귀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전임의라는 핵심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병원들의 진료 현장에서의 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고민 끝에 경찰에 업무를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전의 시도가 대통령경호처의 방어선에 막혀 실패한 후, 경찰에 맡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가결 후 가장 높은 수준인 40%를 기록했다. 특히 보수층의 결집과 함께 2030세대에서 지지율 상승이 두드러졌고, 중도층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는
보험사가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판결 역시 원고 패소로 끝났다. 서울고법 민사항소9부(부장판사 성지용)는 작년 10월 24일 A 주식회사가 외과병원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A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