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과 함께 국해 본회의로 직회부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료계의 강한 비판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면허 관리나 법적 제재에 전문가 참여를 보장하는 다른 나라에 비해 한계가 더 두드러진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선 부연구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며 설전을 펼치기도 했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과 대한내과의사회간의 마찰이 일단락됐다. 앞서 내과의사회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반대 입장을 밝히자 의협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이 SNS를 통해 비난하는 글
지난해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거리로 나온 보건의료인들이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의 의료법 개정안의 폐기를 요구하며 단체 삭발까지 감행했다. 이들은 의료인에서 간호사를 제외해야 한다며 강경한 투쟁의사를 표시했다.▲ 출처 : 중앙일보26일 국회 앞 여의도 공원 여
매년 배출되는 전문의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인기과 쏠림 현상의 여파로 전문의가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에는 전문의보다 일반의(GP)를 선호하는 의사들 사이에서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최근 10년간 진행된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의 정식 도입에 대해 정치·의료 분야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우봉식 연구소장의 날선 비판에 대한내과의사회가 받아치면서 충돌했다. 최근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내과의사회가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비대면 진료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의료계가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이번 궐기대회는 지난 9일 더불어
정치권과 의료계의 의료현안협의체가 중단된 이후 3개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비대면진료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며 공동행동에 나선 가운데 비대면 진료가 중단될 경우 의원급 의사들에게 피해가 집중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21일 서울시의사회·서울시약사회
오는 27일 제39대 대한간호협회 임원 선거를 앞두고 일반 회원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임원 선거를 통한 간접선거에서 모든 회원에게 투표권을 통해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 요구가 나오고 있다.간협은 1958년 정관이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간접 선거 방식을 통해 회장을
코로나19 이후 한의원은 지속적인 경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방병원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거듭하며 진료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22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 2,58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대한 대책으로 판결문에 명시된 ‘보조수단’이라는 문구에 주목했다. 한의사들이 진료를 보면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단순 보조수단이 아닌 주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증거자료를 수집해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총파업까지 거론되고 있는 의협 내부의 상황에 대해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의료 현안 대응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고 씁씁해했다. 임기가 끝난 뒤 특별한 활동 없이 지내던 주 전 회장이 다
대한의사협회가 더불어민주당에 ‘선전포고’를 하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강력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총파업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내부에서도 반대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투쟁 동력을 모으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화장 박태근)가 지난달 17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비급여 헌법소원 비용과 관련하여 서울치과의사회(회장 김만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의결한 것에 대해 치협 감사단(최문철·조성욱·배종현 감사)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지난달 25일 치협에 의견서를 전달하
지난 13일부터 원스톱 진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검사를 한번에 실시 할 수 있는 이른바 ‘콤보키트’를 사용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통합진료비’를 따로 청구할 수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연이은 퇴직으로 응급실을 축소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의료원이 모집 의사의 연봉을 4억 원대로 대폭 인상하는 ‘초 강수’를 꺼내들었다. ▲ 출처 : 속초의료원 홈페이지 캡쳐20일 현재 속초의료원 웹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의료진 공백으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