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12일 확정·발표했다.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택시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택시 앱을 사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택시 대란 최대 피해자’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연구원의 ‘2021년 택시 서비스 시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법인 택시 운전자 중 91.4%가
윤동주, 송몽규 지사 등 그동안 한국에 호적이 없었던 독립지사 156명이 독립기념관을 등록기준지로 삼아 ‘대한민국인’이 되었다. 국가보훈처는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들의 가족관계등록 창설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0일 개최했다.▲ 출처 : 국가
87세 노인에게 고액의 요금제를 개통한 대리점이 공분을 사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오랜만에 할머니를 뵈러 갔고, 손주에게 할머니가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기분이 좋다고 하시며 이것저것 물어봤다고 한다.A씨는 친절히
서울에 420mm 등 수도권에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되고 있다. 9일 경찰과 중앙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자매와 13살 딸 등 3명이 숨졌다. 전날 오
경력직을 채용할 때, 신입 직원을 뽑을 때와는 다르게 한가지 더 거치는 채용 과정이 있다. 바로 ‘평판 조회’이다. 평판 조회는 이력서나 면접으로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채용 후보자 주변인에게 물어 ‘소리없는 면접’, ‘제 3의 면접’으로 불리기도 한다.실제로 기업의 절
일상적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봤을 땐 일상생활 속 정신 건강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의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 대학의 가족·소비자과학대학의 아사프 오시리 인간발달·가족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백신이 감염병으로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1조 7000억 원 상당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 직원에게 약 290억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5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최근 ‘2022년도 경영평가성과급 예비 사용안’을 수립했
일본이 최근 일본 강점기에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후생 연금 탈퇴 수당으로 또다시 99엔을 지급해 공분을 사고 있다. 4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일본 연금 기구는 최근 강제 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에게 후생 연금 탈퇴 수당이라며 엔화를 한화로 환산한 금액을 송금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도중 뇌출혈로 쓰러졌으나 응급실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어 결국 사망에 이른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를 4일 오전 시작했다고 밝혔다.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실제 어떤 상황이 어떻게 전
실적 전망을 대폭으로 낮춘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3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월마트가 임직원들에게 구조조정을 통보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회사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월마트가 구조조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 사건을 두고 범죄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알뜰폰 가입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범죄와 같은 강력 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고객의 안전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일 울산에서 30대 여성이 살해당하는
유류세 탄력세율을 기존의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휘발유 기준으로 리터당 세금이 최대 148원이 추가로 내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부가 인위적으로 유류 가격을 낮추려 조정해도 소비가 늘어나면 다시 기름값이 오를 것
최근 국내에서 이른바 ‘귀신(Gwisin)’ 랜섬웨어 공격이 연이어 포착되면서 기업들의 보안망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 기업들을 목표로 하여 제작·유포 되고 있으며, 공격자가 한글 키보드 사용에 능숙하고 사이버보안 유관기관을 랜섬노트에 표기했다는 점 등을 미뤄봤을 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