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집을 장시간 비워둔 사이 세탁기와 수도를 연결하는 호스가 빠져 650만 원의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게 된 일이 알려졌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지난
인천의 한 요양병원이 갑작스럽게 돌연 운영을 종료하면서 입원해있던 환자 12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2일 인천시 부평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천시 부평구 모 요양병원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는다고 통보해 환자들이 급하게 병동을 옮기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액이 10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분기 단위 영업 적자가 나온 것은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1일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이 44조 6,481억 원, 영업이익은 7조 66억 원(영업이익률 1
정부가 ‘난방비 폭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추가적으로 덜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올 겨울 난방비 지원액을 59만 2,000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인 ‘오픈AI’가 개발한 ‘ChatGPT(챗GPT)’를 두고 언론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데이터를 학습해 사회, 정치, 경제, 연예 등 온갖 분야의 전문 지식을 대신 답변해준다고 한다. 소위 ‘구글링’과 같은 검색을 하지 않아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었던 은행들이 1년 반만에 다시 영업시간을 정상화했다.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혀 온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은 30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의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금융노조는 크게
스토킹 범죄에 피해를 입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낯선 남성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가 되레 경찰에게 욕설을 들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조작한 경찰관이 통화상태인지 모르고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피해 여성이 항의하자 해당 경
올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인재상의 덕목은 책임의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 취업설명회 등 공개한 인재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책임의식을 꼽은 기업이 67사였고, 이어 도전 정신(66사),
뇌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80대 노인이 중환자 병실 침대에 실려 병원을 방문한 일이 벌어졌다. 가족들이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노인 명의의 예금을 찾으러 갔지만 은행 측이 ‘예금주 본인이 오지 않으면 돈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서울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서울시의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한 LH에 대해서 “세금이 아닌 내 돈이었으면 과연 이 가격에 샀을까 이해가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원 장관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LH가 악성 미분양 상태인 강북의 한 아파트를 평균가보다 1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분양·입주권을 내놓는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집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셋값도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분양권을 정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산업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모두 644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중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된 것은 229건에 그치며, 노동부는 자체 조사를 거쳐 34건을 검찰에 송치했
나이를 속여 미국의 고등학교에 입학해 나흘동안 학생 행세를 하며 다닌 20대 한국계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출처 : CBS 캡쳐25일(현지시간) ABC, CBS방송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 경찰은 가짜 출생신고서를 이용해 뉴저지 뉴브런즈윅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신(29)
북한이 수도 평양시에 대해 봉쇄령을 내린 것이 확인된 가운데 이런 조치의 이유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다음달 초순 열리는 대규모 열병식을 앞두고 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하지만 일각에서는 평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이 아니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어려움을 겪던 국내 서비스 상용화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금융당국이 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국내 도입에 급물살이 탈 전망이다.금융위원회가 카드 3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