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평 대저택 공개…무대·주거 결합된 ‘팝페라 하우스’ 최초 공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라이브에 서장훈 눈물…깜짝 보컬 실력도
무대 의상부터 음악 철학까지…임형주 27년 음악 인생 집중 조명
27년 차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EB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방송 최초로 400평 규모의 자택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은 6월 25일(수) 밤 9시 55분 방영 예정으로, 국내 팝페라 대중화를 이끈 임형주의 삶과 무대 뒤 일상이 조명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울에 위치한 이 대저택은 공연장과 주거 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로, 마운틴 뷰를 자랑하는 총 4층 규모다. 임형주는 해당 방송을 통해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 지인 전용 공간, 그리고 백화점 매장을 연상시키는 드레스룸까지 모두 공개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의 드레스룸에는 무대 의상이 정갈하게 정리돼 있으며, 대부분이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입한 고가의 의상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장인이 제작한 명품 맞춤 정장부터 유명 뮤지션 지드래곤이 착용한 재킷 브랜드 제품까지 포함돼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방송 중 임형주는 대표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듣던 서장훈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려 화제를 예고했다. 서장훈은 “멘탈이 약하지 않은 편인데, 가사를 곱씹다 보니 너무 슬펐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임형주가 즉석에서 진행한 보컬 레슨에서는 서장훈이 ‘아베마리아’를 수준급으로 소화해 현장 출연진을 놀라게 했고, 임형주는 “진심으로 놀랐다”며 “팝페라 가수로 데뷔하셔야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형주는 10년째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음악 철학과 일상적 모습, 그리고 무대 뒤의 진정성 있는 소통 방식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팝페라계 거장’으로 불리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서장훈의 새로운 면모는 25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와 E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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