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나인 퍼즐’ 특별출연…단 몇 분 만에 장악한 서스펜스

짧은 등장에도 압도적 존재감…‘도윤수’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
눈빛과 표정만으로 극 몰입도 상승…“단독 에피소드 원해” 시청자 호평
‘퍼즐’에 남긴 단서…사건의 열쇠로 극의 중심축 역할

배우 이성민이 ‘나인 퍼즐’에서 특별출연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명불허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성민은 지난 21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에서 연쇄살인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쥔 유양건설 사장 ‘도윤수’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의 분위기를 장악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극 중 도윤수는 사무실에서 스크린 골프를 치며 여유롭게 등장했지만, 윤이나(김다미 분)의 추궁이 시작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이 펼쳐졌다. “모른다고 몇 번을 말해, 귀를 좀 파줄까?”라는 거침없는 대사와 싸늘한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윤이나의 반격 앞에서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을 보이며 긴장감의 밀도를 더했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표정 변화와 압축된 감정 연기로 도윤수의 양면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도윤수를 상징하는 그림이 ‘퍼즐’에 등장하며, 그가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인물임을 암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대사 없이 강렬한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내면 심리를 표현해낸 상상 장면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역시 이성민. 명불허전이다”, “짧은데 여운이 오래가네요”, “단독 에피소드 하나 더 보고 싶다”, “특별출연의 좋은 예”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6개 에피소드 공개 이후 28일 7~11회 에피소드로 후속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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