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생긴 고구마 캐릭터 ‘춘구마’, 무료 이모티콘 이벤트 진행
릴스툰·랩 영상·굿즈 기획전까지… 춘구마 세계관 본격 확장
무생물 모티브로 차별화… 카카오프렌즈, IP 다양화 박차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신규 스핀오프 캐릭터 ‘춘구마’를 선보이고, 춘구마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춘구마’는 2024년 5월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연재된 옴니버스 숏툰 ‘춘식버스’에 등장한 캐릭터로, 다양한 평행세계 속 춘식이들 중 하나다. 자아가 생긴 평범한 고구마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신선한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11월 굿즈로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춘구마는 고구마’ 이모티콘은 춘구마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담은 총 24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 이모티콘샵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받기’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모티콘 사용 기간은 1일, 3일, 7일 중 하나로 랜덤 제공된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외에도 춘구마의 개성과 세계관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중독성 있는 ‘춘구마랩’ 티징 애니메이션을 공개했고, 23일부터는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릴스툰 ‘태어난 김에 사는 춘구마’를 연재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자아를 갖게 된 고구마가 세상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에서는 춘구마 단독 데뷔를 기념한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춘구마 얼굴쿠션, 파우치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해당 기획전은 5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춘구마는 무생물을 모티브로 시작된 독특한 콘셉트의 캐릭터로, 자아가 생긴 고구마라는 설정을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프렌즈는 다양한 IP 확장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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