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미 통상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업계 영향과 정부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학계 등 민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부와 업계 간 긴밀한 소통의 장
자전거 사고로 입원해 물리치료를 받던 환자가 치료 중 추가 골절이 발생하자 병원 측에 책임을 물은 사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병원 측의 책임을 50% 인정했다.▲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 기사와 연관 없음소비자 A씨는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왼쪽 상완골과 요골에 심각한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8월 4일 의대생들의 본격적인 학사 복귀를 환영하며, 현재 의과대학 교육이 처한 어려움과 미래 방향에 대해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협의회는 그간 매년 3000명 이상의 신규 의사를 배출해왔기에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양성, 전국 병원과 지
질병관리청은 8월 1일부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국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 모기 이미지 / 기사와 연관 없음최근 전남 완도군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보 발
보건복지부가 요양기관에 대한 부당청구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요양급여비용 청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부당청구 비율이 낮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이면 현지조사 대
기획재정부는 31일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민생지원, 세입 기반 확충을 3대 목표로 하는 새로운 세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개편은 “진짜 성장을 위한 공평하고 효율적인 세제”를 비전으로,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등 전략 산업에 대
의약품 품질관리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일부 의약품이 회수 및 폐기 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동광제약, 구주제약, 동화약품 등 제약사의 의약품에 대해 제조번호별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우선 동광제약이 제조한 항생제 ‘동광네틸마이신주150mg’
재진 중심 원칙을 넘어선 비대면진료 법안이 새롭게 발의될 전망이다. 특히 초진 허용 범위가 기존보다 크게 확대될 예정이어서, 환자 안전을 우선시해온 의료계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31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
앞으로 티머니, 네이버페이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사용할 때 소멸시효에 대한 사전 안내가 강화된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소멸시효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충전금이 소멸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연간 500억 원 이상이 사용되지 못하고 증발하는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
수면마취제를 불법으로 투약하고 판매한 조직이 법원으로부터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조직은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범죄 구조를 통해 마취제를 대량으로 유통했으며, 병원 시스템을 악용해 진료를 가장한 불법 행위를 지속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
KGM이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들어 최대 월간 내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월 대비 15.7%, 전월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시장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하며 8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 부과 예정이던 상호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된다. 이로써 국내 수출기업들의 대미 수출 경쟁력 저하 우려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5시, 백악관에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 대표 이동환)이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30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475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 순이익 8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대한전선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718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조6529억 원 대비 7.2% 증가한 수치로,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사진 출처 = 대한전선 보도자료올해 2분기만 놓고 봐도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가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의료급여 환자 식대는 여전히 비현실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의료계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다. 건강보험 환자에 비해 낮은 수가로 인해 공공병원은 특히 큰 부담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를 돕기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