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을 향해 ‘의료계’로 통칭하지 말고 ‘양의사’ 표현을 사용하라며 또다시 문제제기를 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이에 맞불을 놓으며 ‘현대의사’, ‘고전한방사’로 구분하자고 맞섰다.한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법에는 의사, 치과의사,
최근 서울에서 한 의원을 운영하는 A원장은 곤란한 일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4시쯤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던 중 환자 B씨에게서 프로포폴 중독이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A원장은 경찰에 공익 목적으로 신고를 했고, 조사 결과 B씨는 같은 날 오후 12시 4
최근 고신의대가 교수진에 월급도 주지 못할 정도의 파행 운영으로 논란이 되며 지방의대들의 재정난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문제와 더불어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신의대의 파행 운영의 핵심은 대학본
보건복지부가 이달 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고시안을 행정예고한 가운데 이들 기관에 스크린도어 설치 의무가 부여돼 병원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과 다른 병동을 물리적으로 구분하기 위한 목적인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복지부가 8월초 행
더불어민주당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발의안에 지난번 입법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는 대신 구체적인 간호사의 의료기관 외 활동 범위를 나열해 명시할 것으로 보인다.22일 간호법 재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
질병청 등 방역당국이 조만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감염병 등급이 하향될 경우 큰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위기단계 조정과 방역조치 완화는 곧 의료체계의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인데 특히나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공의 시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의 대동맥박리 진단을 놓쳤다며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법원에 의료계의 반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가혹한 법원의 판결은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기피하고 방어진료를 하게 되는 원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21일
대법원이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 것에 이어 뇌파계 진단기기까지 허용 취지의 판결을 내리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뇌파계를 파킨슨 병과 치매를 진단하는 것에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 건강에 위해성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대한개
최근 일부 요양 기관들에서 코로나19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사실이 적발된 가운데 국회가 보건복지부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조사 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다.▲ 출처 : 국회 유튜브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
소아청소년과 의료체계 붕괴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 문이 열리기도 전인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야하는 부모들이 나서 정부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익 보전 위해 수가 조정을 촉구하는 청원이 등장했다.최근 청원24 공개청원에
최근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칼부림 사건이나 흉악 범죄가 이어지고 있고, 가해자 일부가 정신질환자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신질환 치료 및 관리 체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 정신질환자 환자들의 입원과 치료 과정에서 보호의무자에게만
바닥을 치는 출생률로 인해 학령인구가 크게 줄어든 여파를 지방 대학들이 고스란히 맞고 있다. 줄어든 학령인구 마저 대부분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방 대학 대부분들이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등 ‘경영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문제는 이들에 대학에 있는 의과대학들도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OECD 기준 의사 수 및 연봉 등 지표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지부진한 의대 정원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6일 복지부는 첫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서 의사 인력 확충
의료현안협의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등 의대 정원 논의 재개를 코앞에 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진료비를 일부 요양기관이 부당하게 청구한 사실이 들어나면서 의료계에서 이를 정치적으로 공격당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의사계와 갈등이 깊은 한의계 역시 강하게 비판하고 나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에 전방위적으로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화장의 기부금품법 위반 사건도 감사 대상에 올라있다.16일 의료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