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주류를 판매하지 않자 편의점 직원과 점주를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학생은 폭행 과정에서 자신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했으나, 알고 보니 생일이 지나 촉법소년의 나이가 지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쯤 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영업용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단계적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임기 내에는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앞번호판 도입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23일 국토부 관
최근 뉴질랜드 창고 경매로 거래된 여행 가방 2개에 들어있던 시신 2구가 아시아계 어린이들로 파악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숨진 어린이들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했다. 2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인터폴을 통해 해당 여성이 한
음식의 칼로리(열량)를 관리하며 줄여도 술을 자주 마시면 살찔 수 있다. 술 자체가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술 종류에 따라서도 칼로리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를 인지하기가 어려운데, 다른 식품들과 달리 상품에 열량을 표시해야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에도 국내 주요 항공사 직원 수는 오히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보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간 휴직에 지쳤던 직원들이 한때 선망받던 일터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 상반기 직원 수는 1만 7
정부가 내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을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까지 확대한다. 이 조치로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연간 약 3400t,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470만t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6일 환경부는 내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을 배출가스 4등급
러시아가 당초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자 심각한 병력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교도소 수감자들을 전쟁이 동원하기로 결정하고 모집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집된 죄수들은 훈련을 거쳐 최전선으로 투입될 예정이다.9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러
윤동주, 송몽규 지사 등 그동안 한국에 호적이 없었던 독립지사 156명이 독립기념관을 등록기준지로 삼아 ‘대한민국인’이 되었다. 국가보훈처는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들의 가족관계등록 창설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0일 개최했다.▲ 출처 : 국가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애초 7일 정오까지 전개한다고 발표했었던 실전 합동 훈련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지역을 관할하는 중국군 동부전구는 8일 오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타이완 주변 해상과 하늘에서 실전 합동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합동 대잠수함과 해상
8일 닛케이 아시아를 비롯해 많은 언론이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이 대만 공급업체에 제품 원산지 라벨을 ‘대만’ 또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 ROC)으로 표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중국이 허용하고 있는 원산지만을 표기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도중 뇌출혈로 쓰러졌으나 응급실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어 결국 사망에 이른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를 4일 오전 시작했다고 밝혔다.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실제 어떤 상황이 어떻게 전
실적 전망을 대폭으로 낮춘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3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월마트가 임직원들에게 구조조정을 통보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회사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월마트가 구조조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 사건을 두고 범죄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알뜰폰 가입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범죄와 같은 강력 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고객의 안전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일 울산에서 30대 여성이 살해당하는
교육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취학 학제 개편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관련 교육계들의 반발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현장의 혼란뿐 아니라 ‘조기 사교육’이 더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이에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언론과 진행한
지난해 외국인을 포함하는 우리나라 총인구가 통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173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명(2.2%)가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