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가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확보했다면, 재판 과정에서 법원에 증거를 제출해야하는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피고인 A씨에게 국가가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PC 계열사의 제빵공장인 SPL에서 20대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현장 노동자들은 ‘2인 1조’ 근무 수칙이 지켜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 측은 시신 수습 등을 한 현장 노동자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했지만 다음날 곧바로 정상 출근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파리바게트에 납품하는 SPC 계열의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 A씨(23)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홀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던 ‘소녀 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5일, 사고발생기계를 천막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기프티콘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르는 사람은 당하는 중고나라 사기 수법’이라는 글의 제목이 올라왔다. ▲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글쓴이가 공유한 해당 게시물에는 스타벅스 교
영국의 화장품 제조업체 ‘다섯 다람쥐(5 Squirrels)’의 CEO 게리 콘로이가 CNN을 통해 ‘주4일제’ 시행 후 달라진 사내 풍경을 “회사가 마치 독서실 같다. 임직원들이 고개를 숙인 채 업무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직원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한 채 대낮 길거리에서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가정폭력’ 남편에대하여 대통령실과 국회 등 관련 부처에 “아빠가 죄 값을 치르게 해달라”는 아들의 청원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최근 ‘접근금지와 심신미약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측이 음주운전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하고, 추가적인 설명에 나섰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2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신혜성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이하 신혜성 측)의 입
미국의 인력난이 갈수록 더 심화되는 가운데, 감옥 수감 등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들의 채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 유행) 이후 사상 최대의 구인난 속에 ‘전과자 적극 채용’이라는 새로운 움직임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출처 : 로이
필리핀에서 ‘국민 연예인’ 급으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 유재석과 같은 위치에 있는 샤론 쿠네타가 한국 여행 도중 명품 매장 출입을 거절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쿠네타가 당시 상황을 찍어 그대로 유튜브 채널에 올려 인종차별 논란이 생겼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가 매장의
“딱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할려고요”직장인 4년차 김 모씨는 최근 ‘조용한 사직’이라는 말에 큰 공감을 얻었다.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란 실제 퇴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속마음은 일터를 떠나 최소한의 업무만 하려는 태도를 뜻하는 신조어이다.김
반도체 부족이 장기화되며, 부족한 반도체를 어떤 시장을 위해 사용할 것인지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수보다는 해외 시장을 택했다. 미국 등 주요 격전지에서의 치열한 경쟁, 고환율, 반도체가 덜 들어가는 해외 차종 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 편의점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 메뉴 상품들이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관련 제품 누적 판매 매수량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출연한 스타들이 본인의 창의적인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를 거쳐 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이
필리핀에서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만 무려 433명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각) BBC,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필리핀 로또 복권인 ‘그랜드 로또’의 추첨 결과 역대 가장 많은 433명이 1등에 당첨됐다. 총 당첨금은 2억 3,600만 페소(약 57억
4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본토 도호쿠 지역(아오모리현,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6개현)을 넘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외곽에 떨어졌다. 북한이 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2017년 9월15일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일본의 니혼게이
올여름 부산의 주요 취수장에 두달 가까이 지속적으로 4등급 이하의 원수가 공급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등급 물은 공업용수로도 거의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폐수 수준인 6등급 원수가 공급된 날도 10일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박재호 의원실이 공개한 ‘물금·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