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 스탠바이미 2’를 전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국내에서의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이번 주부터 홍콩,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북미와
삼성전자가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정식 출시는 7월 25일이며, 이번 신제품은 역대 갤럭시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출처 =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스트레스 회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뇌 속 단백질의 역할을 규명하며 정신건강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정지혜 교수(생명과학특성학과)를 중심으로 한 한정수 교수, 박호용 교수(KU신경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스트레스 반응 조절 단백질인 FKBP5
울산지방법원이 물리치료 중 환자에게 신경 손상을 입힌 정형외과 의원 원장에게 의료과실을 인정하고 약 1470만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치료 강도 조절과 환자 상태 확인에 관한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을 주요 책임으로 판단했다.사건의 당사자인 A씨(60대 여성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개발한 보톨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주 100단위’의 적응증 추가 임상시험 과정에서 다수의 지적사항이 나온 것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 신뢰성 확인을 위해 실시한 현장실사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와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세브란스병원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항체 바이오베터 분야에 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AI를 활용해 특정 질병을 겨냥한 후보물질을 신속하고 대규모로 발굴해, 국가 바이오의약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의
2024·2025학번 의대생들이 함께 공부해야 하는 ‘더블링’ 문제 등 교육 정상화 걸림돌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생들의 돌연한 전원 복귀 선언이 의료계 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교육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복귀가 성급히 결정됐다는 지적을
혈압 강하용 약제의 조성물 특허와 관련한 청구범위 정정의 적법성을 다퉈온 사건에서 대법원이 원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결정은 특허 청구범위 해석 기준과 정정 요건에 대한 법리를 구체화하면서, 의약 분야에서 용량 표기의 기술적 의미가 특허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최신 갤럭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존은 야구 팬들이 경기를 즐기면서 신기술과 신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
대한항공이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무역 갈등의 심화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공급 운용 전략으로 매출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의과대학생 교육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의료 현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과거처럼 특정 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보다는 폭넓은 대화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1
LG화학이 개발한 경구용 희귀비만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비바멜라곤(Bivamelagon)’이 시상하부비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체질량지수(BMI) 감소 효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가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해 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접종 권고안을 공식적으로 수용하면서, 성인 RSV 예방접종 권고 연령이 기존 60대 이상에서 50대 고위험군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건강보험 급여 적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 도중 퇴장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청문회 진행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후보자 / 사진 : 질병청10일 오후 국회 보
다가오는 8월부터 시신 기증 연계와 해부교육을 담당해줄 ‘해부교육 지원센터’가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정부에서 카데바(시신) 활용 해부교육 전반에 대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지난 10일, 박소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전문기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