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500만 원이 생겼는데 필리핀 같이 안 가실래요?”2019년 4월 25일, 60대 A씨는 후배 B씨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았다. 평소 B씨가 주식투자를 대신 해준 터라 그는 의심 없이 함께 필리핀으로 떠났다. 열흘 뒤 두 사람과 또 다른 후배 C씨는 마닐라공항에
인천을 떠나 필리핀 세부 공항으로 향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OVER-RUN·오버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출처 : 트위터 캡
SPC가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근무 도중 사고로 숨진 직원의 빈소에 파리바게트 빵을 답례품으로 보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PL 제빵공장에서 소스 배합기에 끼이는 사고로 숨진 20대 여성 근로자 A씨(23)의 장례식장에는 파리바게뜨 빵이
일본 정부가 11일 전격적으로 무비자 개인관광을 허용한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항공업계도 일본 여행객들을 잡기 위해 노선을 증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9일 인천국제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검사가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확보했다면, 재판 과정에서 법원에 증거를 제출해야하는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피고인 A씨에게 국가가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PC 계열사의 제빵공장인 SPL에서 20대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현장 노동자들은 ‘2인 1조’ 근무 수칙이 지켜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 측은 시신 수습 등을 한 현장 노동자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했지만 다음날 곧바로 정상 출근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파리바게트에 납품하는 SPC 계열의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 A씨(23)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홀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던 ‘소녀 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5일, 사고발생기계를 천막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기프티콘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르는 사람은 당하는 중고나라 사기 수법’이라는 글의 제목이 올라왔다. ▲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글쓴이가 공유한 해당 게시물에는 스타벅스 교
영국의 화장품 제조업체 ‘다섯 다람쥐(5 Squirrels)’의 CEO 게리 콘로이가 CNN을 통해 ‘주4일제’ 시행 후 달라진 사내 풍경을 “회사가 마치 독서실 같다. 임직원들이 고개를 숙인 채 업무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직원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최근, 김 씨는 최근 쿠팡에서 주문한 상품이 주소지 오류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본인의 실명과 함께 쿠팡맨이라고 소개한 발신인은 첨부된 링크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다.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링크를 클릭하려던 순간 ‘방금 수신한 문자 메시지는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한 채 대낮 길거리에서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가정폭력’ 남편에대하여 대통령실과 국회 등 관련 부처에 “아빠가 죄 값을 치르게 해달라”는 아들의 청원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최근 ‘접근금지와 심신미약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횡령 혐의로 구속된 상황에서 아버지가 “친형 아닌 내가 횡령했다”며 주장한 사실이 언론 보도에 통해 알려진 뒤 친족 간의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의 존폐 논쟁에 불이 붙었다.지난 7일 박수홍의 친형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
“딱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할려고요”직장인 4년차 김 모씨는 최근 ‘조용한 사직’이라는 말에 큰 공감을 얻었다.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란 실제 퇴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속마음은 일터를 떠나 최소한의 업무만 하려는 태도를 뜻하는 신조어이다.김
반도체 부족이 장기화되며, 부족한 반도체를 어떤 시장을 위해 사용할 것인지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수보다는 해외 시장을 택했다. 미국 등 주요 격전지에서의 치열한 경쟁, 고환율, 반도체가 덜 들어가는 해외 차종 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40대 여성이 남편의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경찰에 4번이나 신고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결국 대낮 거리에서 남편에 의해 살해됐다. ‘전주환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