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컵밥 신화’ 송정훈, KBS ‘사당귀’ 출연…글로벌 푸드트럭 성공기 공개

12년 만에 연 매출 600억…‘컵밥 신화’ 송정훈, ‘사당귀’ 보스로 출연
“국내보다 해외에서 프리미엄”…글로벌 감각으로 성공한 이유 밝혀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도 감탄…“해외 감성, 한국에선 나대는 걸로 보일 수도”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연 매출 600억 원의 컵밥 제국을 일군 푸드트럭 출신 CEO 송정훈이 출연해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전한다.
해당 방송은 6월 29일(일) 오후 4시 40분, 312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KBS]


‘사당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성찰과 역지사지를 담은 관찰 예능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 유타에서 직접 한국 스튜디오를 찾은 송정훈 대표가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장례식을 제외하고는 항상 이 스타일”이라며 힙합 무드의 패션으로 등장, 전현무·김숙·박명수 등 MC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푸드트럭 한 대에서 시작해 현재 연 매출 600억 원, 미국 60개 매장, 인도네시아 200개 매장 운영에 이어 두바이와 캐나다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그의 성장 이력은 출연진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은 “굉장히 가족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한다”며 “한국이었다면 ‘나댄다’고 했겠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그의 에너지는 충분히 통한다”고 평가했다.

송정훈은 “컵밥은 해외에서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다”며 “한국은 치킨 매장이 너무 많아서 자신이 없다”는 솔직한 이유로 국내 진출 계획이 없음을 밝혀 공감을 얻었다. 그의 진심 어린 겸손과 현실적인 판단이 더욱 주목받았다.

같은 회차에 출연한 이순실 보스는 송정훈 대표를 보며 “많이 배웠다”며, “나도 미국 진출을 꿈꾼다”는 포부를 밝히며 훈훈한 영향을 이어갔다.

한편, 12년 전 작은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글로벌 컵밥 신드롬을 일으킨 송정훈 대표의 비결과 성공 철학은 본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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